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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대 금융匠人 ‘신지식금융인’ / (2) 노병윤 외환銀 세무상담실장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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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7-31 20:26

“고객 납세 권익 보호에 자긍심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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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 ‘문학 소년’으로 불리며 문예반을 들락거리던 소년이 이제는 은행원인 동시에 베스트셀러 작가로 변신했다. 그리고 지금도 그는 가을 출간에 대비해 부지런히 컴퓨터 자판을 치고 있다. 주인공은 외환은행의 노병윤<사진> 세무상담실장.

노실장이 출간한 ‘합법적으로 세금 안 내는 110가지 방법’은 각종 서점 및 인터텟사이트에서 추천되고 있는 베스트셀러로 창업을 준비하거나 하고 있는 사업가들에게 세금 지식은 물론 사업의 성공을 위한 여러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노실장은 “세금이라는 것은 말만 들어도 어렵고 딱딱하다고 인식돼 있어서 우화 등을 통해 고객들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고 말했다.

노실장은 ‘합법적으로 세금 안내는 110가지 방법’ 1편에 대한 독자들의 호응에 따라 창업과 세금을 주제로한 소설 ‘합법적으로 세금 안내는 110가지 방법Ⅱ’를 출간했고 현재 ‘돈버는 사람은 분명 세금상식도 풍부하다(가칭)’를 기획, 집필중에 있다.

방송에 출연하거나 신문에 개재된 경력도 화려하다. KBS ‘경제가 보인다’, ‘열린 아침, 정용석입니다’, 증권 전문 방송 와우TV ‘파워 재테크’에 고정 출연중이며 MBN 및 대기업 사내 방송에 다수 출연했다. 매일경제신문 재테크 전문위원으로 활동중이며 각종 재테크·세무 칼럼을 기고중이다. 국가 전문 행정 연수원, 경희대 국제 법무 대학원 등에도 수차에 걸쳐 세무 관련 강의를 나간 적도 있다.

출판 및 방송과 관련 노실장은 “납세자와 고객이 인식하지 못하는 당연한 권리를 찾는데 일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실장은 “탈세를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세금 관련 정보를 제공해 재테크 수단으로 이용케 하려는 목적”이라며 “정직하게 세금을 납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취할 수 있는 절세 방법을 깨닫고 이를 실행에 옮기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노실장은 또 “세금은 정직한 만큼 노력의 대가가 분명하다”며 “연초부터 절세를 위한 치밀한 준비를 추진한다면 연말에는 기대 이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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