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www.kyobo.co.kr 사장 장형덕)은 지난 19일 사상 최초로 월드컵 8강 신화를 일궈내 한국축구 역사를 다시 쓴 한국 대표팀 전원에게 열화와 같은 국민의 성원을 담아 회사 주력 상품인 ‘교보종신보험’을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히딩크 대표팀 감독은 보험금 10억원, 코칭스태프 4명과 선수 23명은 각각 3억원 총 91억원 상당의 ‘교보종신보험’에 무료로 가입된다.
교보생명의 이같은 결정은 모든 사람이 삶의 역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는 교보생명의 비전에 따른 것이다. 한국 대표팀의 연이은 승전보가 한반도를 감동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으며 한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떨쳤기 때문.
교보생명은 한국경기가 모두 끝나는 대로 한국 대표팀에게 보험증권 전달식을 가질 계획이다.
교보생명 장형덕 사장은 “히딩크 감독과 태극전사들에게 감사의 뜻과 격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종신보험은 평생동안 보장받는 상품이기 때문에 히딩크 감독을 포함한 한국대표팀 모두가 한국축구 영광의 날을 기억하기에 좋은 기념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