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매는 우리은행이 ‘한빛’에서 ‘우리’로 사명을 변경함에 따라 전국 690개 지점의 옥내외 간판류를 대체하기 위해 실시된 것이며 단일품목으로서는 국내 인터넷 경매 사상 최대 규모다.
우리은행의 기존 간판류 납품업체 5개사 외에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신규 14개 업체 등 총 19개사가 전자입찰에 참여했으며 기준물량에 대한 입찰금액 순위별로 모든 참여사에게 납품 물량을 차등 배정하는 방식으로 경매가 진행됐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