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씨는 2000년 처음으로 연소득 10억원을 달성하는 등 2년 연속 10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렸다.
예씨는 입사전인 86년 한 방송사의 문학작품 공모전 시부문과 진주문학상 시부문에 당선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계명대 통상학부에 입학, 만학의 길을 걷는 대학생이기도 하다고 삼성생명은 소개했다.
예씨를 포함해 이날 연도상을 받은 1천명의 평균소득은 1억1천만원에 달했으며 신인상을 받은 200명의 평균소득도 5천800만원이나 됐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설계사 가운데 억대연봉자가 쏟아진데서도 알 수 있듯이 생활설계사는 고소득 전문직종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