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동부생명, 보험업계 최초 ‘리콜’ 도입

송정훈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2-05-22 20:36

보험금 인하따라 기존 계약자에 혜택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동부생명이 업계 최초로 리콜제도를 도입해 화제다. 기존 계약자에 보험금 인하 혜택을 줌으로써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동부생명은 지난 20일 보험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베스트플랜종신보험 고객을 대상으로 한 리콜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리콜제도는 기존 계약자들에게 보험료가 인하된 만큼 보장액을 대폭 늘려 주는 것. 동부생명은 지난 20일부터 예정이율을 5%에서 5.5%로 인상, 보험료를 평균 11% 인하한 뉴베스트플랜종신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베스트플랜종신보험은 지난 1월부터 판매에 들어간 상품으로 이기간 중 보험에 가입한 고객들은 주보험의 보장금액을 가입금액보다 평균 11% 더 받게 된다. 예를 들어 당초 주계약 보장금액 1억원으로 동부생명의 베스트플랜 종신보험에 가입한 경우 리콜제도에 따라 1117만원이 늘어난 1억 1117만원(남30세, 20년납 기준)을 보장 받게 된다.

동부생명 관계자는 “리콜제도가 신규 고객과 함께 기존 고객에게도 보험료 인하 혜택을 줘 상품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부생명은 종신보험료가 고액인 점을 감안해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비흡연자와 건강인에게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등 다양한 할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ad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