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는 대생 매각작업이 가격 재산정 등의 이유로 장기간 표류중이고 가격산정 기준이 지난해 3월말에서 같은해 9월말로 늦춰진데 이어 다시 지난 3월말 기준으로 바뀐데 대한 해명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 관계자는 `오릭스측이 기업가치 산정 기준 변경은 국제협상에서 찾기 어려운 사례라는 점을 언급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자위는 대생의 자산가치 평가를 지난 3월말 기준으로 바꾸기로 해 매각작업이 더욱 늦어질 전망이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