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지급이 확정된 보험은 외환카드 회원에 대해 현대해상과 제휴해 제공되는 보험상품 중 두 가지에 해당된다.
하나는 외환 플래티늄카드 회원에게 제공되는 여행사고 종합보험으로, 외환 플래티늄카드로 요금의 50%이상을 결제한 공공 교통수단 탑승 중 상해 또는 사망시 최고 미화50만불(원화 약 6억 5천만원)을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보험금 50만불은 회원이 원하는 대로 원화 또는 미화로 지급이 가능하다.
또 다른 보험금 2억원은 외환카드의 VIP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항공상해보험으로서 외환카드로 요금의 50% 이상을 결제한 경우 교통수단 탑승 중 상해 또는 사망시 최고 2억원을 지급하는 보험서비스이다.
이번 사고로 사망한 오모씨의 경우 VIP회원임과 동시에 플래티늄카드 회원이기 때문에 두가지 보험에 모두 지급대상으로 확정됐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