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국내투자자들은 야간에 안방에서 인터넷으로 미국증권시장의 모든 상장주식의 주문을 실시간으로 체결하고 그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투자자들은 거래건당 20달러 정도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예탁원과 리딩투자증권 뉴욕은행은 지난 4월 30일 미국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 개통기념식을 가졌다.
증권예탁원 노훈건 사장은 “이제는 미국시장과 그 주식이 먼 외국시장의 주식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주식과 같아진 것”이라며 “앞으로 보다 많은 증권회사가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