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중국민항기 추락사고

송정훈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2-04-17 21:38

국내 생·손보사 보험금 191억 추정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생보 15개사 82억, 손보 14개사 109억



중국민항기 추락사고와 관련, 국내 보험사들의 보험금 지급 규모가 총 19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생·손보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중국 민항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생·손보 가입자 실태를 파악한 결과 사망보험금과 해외여행, 장기상해보험 등 총 191억원의 보험금이 지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에서 생명보험 가입자는 사망자 126명중 49명이 127건의 보험에 가입했으며 사망보험금만 81억9000만원이 넘어섰다.

회사별로는 교보생명이 27억400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삼성생명이 26억6000만원, ING생명이 10억원, 대한생명이 7억50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손해보험사들은 117건의 해외여행보험 가입자에 따른 보험금 75억원과 100명의 장기상해보험 가입자에 따른 34억원 등 총 19억원 정도의 보험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고에서 탑승자 대부분이 AIG손해보험의 해외여행과 장기상해 보험에 가입, 60억원이 넘는 보험금을 지급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보업계에서는 정확한 보험금 지급 규모는 보험금 지급청구서 접수 후 사고조사가 끝난 다음에 지급하지만 갑작스런 사고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국내 보험사들이 지급해야 될 보험금 규모가 커 해당 보험사와 함께 생손보 협회에서 보험금 조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ad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