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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타캐피탈, 이수창투로 ‘재도약’

한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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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1-23 19:35

IT 엔터테인먼트 투자사 이미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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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그룹과 신한은행의 출자로 설립된 페타캐피탈이 이수창투(대표 채 윤)로 회사명을 바꾸고 제2의 창업에 나섰다.

페타캐피탈의 이번 사명변경은 IT와 엔터테인먼트에 특화된 전문 창업투자사라는 기업이미지를 보다 확고하게 구축하고 이수그룹 계열사라는 점을 보다 명확하게 알리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이수창투는 전임직원이 지난 19일부터 이틀간의 워크샵을 통해 향후 사업전략 수립은 물론 ‘제2의 창업을 한다’는 각오도 다졌다고 밝혔다.

이수창투는 전문투자기업에 걸맞는 새로운 CI를 제정했으며 디자인과 컨텐츠를 보강한 새 홈페이지도 구축 중이다. 아직 기존에 사용하던 홈페이지 주소(www. petacapital.com)를 사용하고 있으나 내달 중순부터는 www.isuvc. com으로 접속해야 한다.

이수창투는 현재 91억원 규모의 IT, 부품소재 투자조합인 페타 1,2,3호와 영화산업에 투자하는 100억원 규모 페타엔터테인먼트 1호 조합을 운영 중에 있다.

페타캐피탈은 관련분야 전문 인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독특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벤처기업을 발굴, 심사하고 공개시장에 진입할 때까지 기술 및 경영컨설팅, M&A등 벤처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수창투 김종화 과장은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이수창투는 우수 벤처기업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원해 줄 수 있는 확실한 핵심 역량을 가진 벤처캐피털로, 벤처기업과 동반자적 발전을 꾀하는 초일류 벤처캐피털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수창투의 모회사인 이수그룹은 종합 화학, 전자 및 첨단 신소재사업, 주택건설ㆍ분양사업, 금융사업, 생명공학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금융부문에는 이수창투와 함께 선물, 옵션 등의 파생금융상품을 전문으로 하는 페타포투자자문이 있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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