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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공시의무 충실, 89% 증가`- 증권거래소

임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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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1-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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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장법인의 총 공시건수는 1만4천248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89.0%(6천711건)가 증가했다고 증권거래소가 16일 밝혔다.

반면 불성실 공시는 15건으로 전년도(42건)에 비해 크게 줄었으며, 이에 따른 매매거래 정지건수도 45건으로 전년도(64건)에 비해 감소했다.

특히 주요 경영사항 공시 가운데 당일공시에 해당하는 유상증자 건수는 234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53.9% 증가했는데, 이는 재무구조가 취약한 12월 결산법인들이 퇴출을 우려해 자구노력을 서둘렀기 때문으로 거래소는 풀이했다.

기업 경영활동의 투명성 제고와 투자를 보호를 위한 미확인 정보 조회공시 건수도 608건으로 47.9%가 늘었다.

공시건수가 가장 많은 상장사는 삼성전자로 전체 207건을 기록해 월평균 17.2건으로 나타났으며, 신영증권 119건, SK텔레콤 118건, 주택은행 117건, 신한은행 107건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삼호물산은 전체 상장법인 가운데 유일하게 공시건수가 단 1건도 없었다.

거래소측은 `상장법인들이 공시 계도와 공시 의무 강화에 따라 의식이 변하면서 영문 공시 및 자진 공시, 주요 경영사항 공시 등이 전반적으로 늘었다`고 말했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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