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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1조5000억 총여신 늘린다

송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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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12-26 21:25

당기순익 1000억등 2002년 목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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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이 내년도 당기순익 1000억원, 총여신 8조980억원등의 경영계획을 확정했다. 이밖에 부산은행은 총수신 13조6120억원, 총자산 16조8500억원으로 전망했다.

부산은행의 이 같은 목표는 올해 실적보다 작게는 10%대에서 크게는 100%까지 늘어난 것이다. 당기순익은 올해보다 100% (500억원), 총여신은 22%(1조4620억원), 총수신과 총자산은 각각 12.5%,13.4% 정도 증가할 전망이다. 고정이하여신도 현재 3.96%에서 2002년말 2.95%로 줄일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키 위해 목표시장을 부산지역 및 울산,양산,창원등 동남경제권으로 확대하고 개인 및 중소기업 고객을 타겟으로 한 영업전략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2002년중 15개 출장소를 지점으로 승격하고, 구역별로 중복되거나 효율성이 떨어지는 지점 9개와 출장소 4개를 폐쇄한다. 또 부산인근의 김해, 양산, 정관 등 부산인근의 신흥 인구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지점 4개와 출장소 9개를 신설키로 했다.

부산은행 심훈 은행장은 “지난해 시금고 유치를 계기로 부산시민의 은행이라는 신뢰를 바탕으로 2002년도 순이익목표를 달성, 배당을 실시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 중추기능을 담당해 나가겠다”고 내년도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APT등 집단대출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T/F팀 형태의 집단대출영업팀과 론리뷰반을 신설한다

본부조직도 2002년 1월부터 6본부/CIO/31개팀에서 6본부/CIO/33개팀으로 개편한다.

부산은행은 지난 10월 25일 창립34주년을 맞아 ‘내고장사랑 21 프로그램’을 가동하는등 내년부터 사회공헌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산은행 전영업점 및 본부 팀과 소년소녀가정을 1:1로 연결해 봉사하는 ‘참사랑울타리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부산은행에서는 지역밀착경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내년 중 중소기업금융 3조6천억원 및 상업어음할인 2조5천억원과 가계금융 1조5천억원을 신규로 공급할 계획이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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