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대표는 또 10개 이상의 국내기업과 2개 이상의 외국계 자본이 컨소시엄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대표는 `은행은 소유구조와 영업.발전 전략이 더욱 다양해져야 하며 앞으로 서울은행을 다양화에 성공한 모델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부가 서울은행에 투입한 공적자금을 회수하는데 유리하도록 경영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서울은행 인수에 주도적 역할을 할 기업과 관련, `컨소시엄에서 어떤 기업이 주도적 역할을 하는 것보다 인수후 구성될 이사회를 누가 주도할 것인지가 더 중요하다`면서 `서울은행을 인수한 다음 구성될 이사회가 경영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대표는 `일단 서울은행 지분의 30%를 확보한 다음 지분을 50% 이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 대표는 `서울은행 인수 컨소시엄 출범후 여러 기업이 참여 의사를 타진해왔다`면서 `현재 10개 이상의 국내기업과 2개 이상의 외국계 자본이 참여하는 게 거의 확실하다`고 밝혔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