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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최초주택구입자금 대출신청 급증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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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10-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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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1일부터 실시된 생애 최초주택구입자금 대출신청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

18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생애 최초주택구입자금 대출신청 집계결과, 시행 첫달인 7월에 주택은행과 평화은행에서 249건에 85억4천400만원, 8월에는 957건에 306억3천700만원이 대출됐다.

이어 9월에는 1천815건에 614억7천500만원이 대출돼 8월과 비교해 볼때 건수와 금액면에서 배 가량 증가했다.

건교부는 생애 최초주택구입자금 대출대상이 주거전용면적 60㎡(18평이하)에서 지난 8월말부터 85㎡(25.7평) 이하로 확대되면서 9월 대출신청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건교부는 추석연휴가 낀 탓에 10월 대출실적은 지난 15일 현재 641건 205억9천600만원으로 9월에 비해 다소 부진하다고 덧붙였다.

건교부는 국민주택기금의 지원규모를 확대하고 지원금리를 인하, 신규 주택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최초 주택구입자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 지난 7월1일부터 지원을 시행해오고 있다.

대출대상은 생애 최초로 신규 분양주택을 구입하고자 하는 만 20세 이상의 무주택 가구주(단독 가구주 포함)이며 대상은 당초 지난 5월23일 이후 분양계약을 체결했거나 분양권이 전매된 전용면적 85㎡이하의 신규 분양주택이다.

대출은 주택가격의 70% 이내에서 최고 7천만원까지 가능하며 금리는 연 6.0%로 1년거치 19년 원리금 균등 분할상환조건이다. 대출은행은 주택은행과 평화은행이며 내년 12월31일까지 지원된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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