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産銀, 가산금리 0.5%미만 외자 조달

송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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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9-1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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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가산금리 0.5%P 이하로 외자를 도입하는데 성공했다.

산은은 ABN AMRO은행, Barclays은행, Deutsche은행, Fleet Boston은행, HSBC 등 14개 해외 은행이 대주단으로 참여하는 은행단 차관 2억불 도입계약을 13일 체결한다.

차입조건은 2년 만기에 금리는 런던은행간 금리(Libor)+0.35%P이며 수수료등을 포함한 총조달비용(All-in Cost)은 리보+0.485%P이다.

올 들어 한국계 기관의 해외차입여건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산은이 또다시 외환위기 이후 최저금리 차입에 성공함으로써 국내 금융기관과 기업들의 해외차입금리 인하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은 관계자는 “우량 시중은행들의 1년만기 외화차입금리가 리보+0.55%P 내외에서 형성되는 상황을 감안할 때 2년 만기 총조달비용이 리보+0.485%P인 이번 차입금리는 매우 양호한 수준이며, 외환위기 이후 최초로 가산금리 0.50%P의 벽을 허물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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