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두 은행 및 합병추진위원회에 따르면 국민 주택은행은 각각 동수인 164명씩 총 328명의 직원을 이번 주부터 합추위에 파견하고 두 달 앞으로 다가온 합병은행 출범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대규모 인원이 합추위로 파견됨에 따라 합추위는 지금 사용하고 있는 대우증권 빌딩 사무실을 비우고 27일~28일경 여의도 굿모닝증권 빌딩으로 이전한다.
합병은행장 선임 이후 통합 작업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던 합추위는 대규모 인원 확충과 사무실 이전에 따라 본격적인 업무 통합 작업에 들어갈 전망이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