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관계자는 “투기등급 회사채 편입으로 투자위험이 크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보장하는 점이 매력으로 작용했다”며 “고수익·고위험펀드의 추가판매 여부는 시장상황을 보고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과세 고수익·고위험펀드는 하반기 집중적으로 만기도래하는 회사채를 원활히 소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상품으로 1인당 3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수익에 대해서는 세금이 매겨지지 않아 높은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 하지만 BB+∼B등급 등 투기등급 채권에 30% 이상 투자하기 때문에 투자위험도 큰 상품이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