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협약은 금융지원방식,적격지원 대상국,사업선정방법 등 개별 협조융자의 기본조건과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두 은행간 연례협의회 개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조융자는 2개 이상의 금융기관이 대형 사회간접자본(SOC)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참여해 자금부담과 위험을 분산시키는 금융기법이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은행이 발굴 추진하는 대규모 SOC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프로젝트 발굴, 사업타당성 조사.평가 등에서도 세계은행의 축적된 경험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