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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분리과세형 신탁 500억 판매

송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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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8-1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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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16일부터 분리과세를 통한 절세와 채권 운용자산 이익금을 주식에 투자해 수익을 내는 `하나 분리과세 플러스신탁 안정성장형 1호`를 판매한다.

이 분리과세 신탁은 만기시 원금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공채와 우량채권 등에 투자하고 운용자산으로부터 발생되는 이익금 범위내에서 최고 30%까지 주식과 주식관련 파생상품에 투자된다.

500억원 한도로 판매되며 신탁기간이 5년인 단위형 금전신탁이나 중도해지시 불이익이 없는 2년제 상품으로 운용할 수 있고 가입일부터 1년이 지나면 분리과세 신청도 가능하다.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다음달 15일까지 가입대상에 제한없이 판매된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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