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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노사 올 임금인상률 7.4% 선 결정

송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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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8-07 12:54

금노 밝혀, 최종안은 금주내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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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노조 소속 22개 시중은행과 관련 금융기관 대표들은 올해 임금인상률을 7.4% 내외에서 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융노조 관계자는 7일 `올해 임금인상률을 7.4% 내외에서 정하기로 합의했다`며 `최종 임금인상률은 금주내로 노사 양측이 모여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65개 쟁점사항 가운데 40여개 사항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금융산업노조 관계자는 7일 "당초 노조에서 요구했던 올해 임금 인상률이 12.0%였으나 7.4%로 합의, 이번주 중 서명할 것"이라며 "노조가 요구했던 것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7.4%가 지금까지 타결된 평균 임금인상률이기 때문에 이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번 임단협에서 금융산업노조와 금융기관 임원은 채용, 승진, 교육에 있어 여성에게 균등한 기회를 부여하도록 하는 여성할당제를 포함해 모성보호에 관련한 조항을 신설하거나 개정키로 했다. 또 종업원 지주제 실시와 비정규직의 보호 관련 조항을 개정해 채용이나 승진 시 노조와 합의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임단협에서 노조의 가장 핵심적인 요구 사항이었던 구속 노동자 신분 보장과 이익배분제 실시에 대해서는 완전한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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