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스쿨뱅킹은 부산은행이 협력업체인 삼능전산과 공동개발한 소프트웨어로 부산은행 인터넷뱅킹을 이용, 학교에서 수납하는 등록금 및 급식비등 각종 대금을 학부형 또는 학생계좌에서 자동이체 처리하는 서비스이다.
웹스쿨뱅킹은 기존의 스쿨뱅킹이 전화망을 이용한 통신방식으로 인해 처리시간이 많이 소요되는데 비해 초고속 인터넷망을 이용, 실시간으로 신속히 처리되는 점이 특징이다.
부산은행은 제도 활성화를 위해 해당학교에 팬티엄급 PC 및 프린트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교직원에게는 최고 3000만원까지 무보증 신용대출을 할 계획이다. 또한 학부모에게는 부족 자금 결제용으로 최고 100만원까지 자동대출해줄 계획이다.
부산은행 전자금융팀 관계자는 “우선 동천초등학교·연제중학교·신도고등학교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향후 교육청과 연계하여 유치원 및 대형학원으로 까지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