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주택 합병추진위원회는 선정결과를 오후 1시 은행연합회 2층 국제회의실에서 발표하는 한편 김행장은 바로 이어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김정태 합병은행 CEO후보는 47년 전남 광산출생으로 광주일고와 서울대 상대를 나왔다. 당초 은행에서 출발했지만 80년이후 증권가로 진출, 98년 동원증권 사장에서 은행장으로 변신했었다.
과거 국책은행으로 조직내에 만연한 관료적 문화를 타파하고 인력감축과 수익성 중심의 조직 변신에도 성공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지난해 10월 주택은행을 뉴욕증시에 상장시켜 국민은행과의 대등한 위치에서 합병을 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월드컵 공식은행으로 지정되는 개가를 올리기도 했다.
▲47년 전남 광산 출생 ▲65년 광주일고, 70년 서울대 상과대 졸 ▲74년 서울대 경영대학원 국제경영학 석사 학위 ▲69년 조흥은행 입행 ▲80년 대신증권 상무이사 ▲동원증권 상무-전무이사 ▲동원창업투자 대표이사 ▲동원증권 부사장 ▲97년 동원증권 사장 ▲98년 8월 14대 주택은행장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