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금융계와 노동계에 따르면 금융노련은 오는 11일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금융노동자 어울림 한마당’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7월 11일 은행 총파업 이후 금융노련 주최로 열리는 최초의 대규모 집회로 한빛은행을 비롯해 대다수 은행이 참여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 들어 우리금융지주회사의 출범과 해외 매각, 그리고 합병논의 등으로 은행마다 마찰을 빚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집회를 계기로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