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 김정태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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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전직 기자출신인 박모씨가 현재 집필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합병은행장 선임을 앞두고 출간될 예정이어서 합병 파트너인 국민은행의 심기를 매우 불편하게 할 전망이다.
박모씨는 이 책에서 김정태행장이 증권사 시절부터 현재 주택은행장으로서까지 보여준 혁신적인 경영 스타일을 부각시키고 그의 이같은 경영자세가 한국 금융산업에 끼친 긍정적인 영향을 집중 분석할 전망이다.
책 제목도 ‘김정태 레볼루션(가칭)’으로 잠정 결정, 김행장의 경영 성과가 가히 한국 금융산업에 혁명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결론을 내릴 가능성이 높다.
책의 출간 일정은 정확히 결정되지 않았지만 늦어도 합병은행장 선임 전까지는 완료될 전망이다. 한편 국민은행은 이같은 책의 출간 사실에 마땅히 대응할 방안이 없어 골머리만 앓고 있는 모습.
김정태행장에 관해 매우 긍정적인 책이 시중에 돌아다닌다는 사실만으로도 매우 불쾌한 일인데 만일 베스트셀러라도 된다면 합병은행장 선임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한편 책을 집필중인 전직 기자출신인 박모씨는 김정태행장이 증권사 재직시절부터 매우 가까운 사이로 알려져 책의 서술 방법이나 내용이 매우 구체적이고 드라마틱할 것으로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