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상환대출은 담보없이 급전이 필요한 시장 상인들에게 은행 문턱을 완전히 헐어버린 획기적인 상품이다.
은행권 최초로 전북은행이 실시하는 이 상품은 틈새시장 주공략 상품으로 도민들로부터 많은 성원을 받을 전망이다.
기존 금고업계에서 매일상환대출을 판매하고 있지만 금리나 안정성면에서 전북은행의 상품이 우위를 점할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대출한도는 1000만원이며 대출기간은 최저 30일부터 최장 200일이다. 상환용 적금을 매일 정상 불입하면 적금에 대한 이자지급은 물론 대출기간 1/2경과 시점에서 1.0%P의 대출금리 감면혜택도 있어 1석2조의 혜택이 특징이다. 대출금리는 연 15.7%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전북은행은 향후에도 신용대출에 대한 관련 서류 및 절차의 간소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또 새로운 금리결정시스템에 대한 보완책으로 기여도에 따른 저금리 혜택의 폭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전북은행은 이와 함께 지난달 25일부터 수익기반 확충을 위해 61개 전 지점에서 환전 및 외환 송금업무를 확대 취급, 환전 수수료 수입 증대 등을 기대하고 있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