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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채권평가 투기채 기준수익률 공시

임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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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5-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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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유통시장 활성화 기대



KIS채권평가가 국내 최초로 투기등급 회사채인 BB등급과 B등급 채권의 시가평가기준수익률을 자사 홈페이지를 등을 통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현재 증권업협회 및 각 시가평가회사들은 투자적격등급(BBB-등급) 이상 채권의 기준수익률만 발표하고 있다. 투기등급채권은 외환위기 이후 경제상황 악화로 기업의 부도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장에서 외면당하고 있지만 최근들어 국내경기가 호전되고 신용경색이 완화됨에 따라 채권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회사채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신용등급간 스프레드뿐만 아니라 국고채와 회사채간의 스프레드가 급속히 축소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이같은 시장이 관심제고에도 불구하고 현재 투기등급 회사채는 기준수익을 발표하지 않아 시장 하부구조가 취약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KIS채권평가는 “그동안 마땅한 지표가 없어 투자자들이 기피하여 거래가 힘들었던 투기등급채권의 유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투기채의 기준수익률을 발표하게 됐다”며 “회사채 총 발행규모의 약 15%에 달하는 투기등급채권에 대한 기준수익률 제시를 통해 전체 채권가격평가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전체 회사채 발행 잔액은(30일 기준) 143조2000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며 이중 부실채권을 제외한 투기등급채권 발행잔액은 전체 회사채의 14.8%인 21조1000억원이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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