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최근 대한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와 ‘의사 및 병원 배상책임보험’ 계약 체결에 따른 업무협정을 맺었다. 이미 지난해 대한내과개원의협의회, 대한외과개원의협의회, 대한정형외과개원의협의회, 대한방사선과개원의협의회, 대한치과협회, 대한한의사협회와도 이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현대해상은 잇단 업무협약에 따른 보험수주로 병(의)원의 의료사고와 관련된 각종 문제들을 신속하게 해결해 줌으로써 의사나 의료기관이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보험에 가입한 병(의)원은 환자측의 난동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무료로 의료분쟁 종료시까지 경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돼 인기를 끌고 있다.
98년 국내 최초로 의료배상책임보험 클레임을 시작, 그동안 분쟁 처리건수만 총 450여건에 이르고 현재 진행중인 건수가 약 200여건으로 국내 최다의 처리건수를 보유하고 있는 현대해상은 업무지식이나 처리 노하우면에서 단연 업계 최고의 전문적인 수준을 자랑한다.
김성희 기자 shfr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