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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저축예금 통폐합 잇달아

송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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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5-13 21:19

소액 단기거래 따른 비용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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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이 수익성 위주로 경영을 바꾸면서 계좌유지 수수료, 소액예금 무이자 적용에 이어 자유저축예금을 폐지하거나 저축예금으로 통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14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예치기간별로 2~4%를 주던 자유저축예금을 폐지하고 내달 24일부터 2%의 금리를 주는 저축예금으로 통합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이미 지난달부터 자유저축예금의 신규가입을 받지 않고 있다.

외환은행도 기간별로 2~5%의 금리를 적용하던 자유저축예금을 2%의 일괄금리를 적용하는 자유저축예금으로 통합할 예정이다. 외환은행은 저축예금으로의 통합시기를 7월초로 계획하고 있다.

조흥은행은 6월10일부터 2~4%의 금리를 적용해 왔던 자유저축예금을 기간이 아닌 금액별로 1~ 3.5%를 적용하는 저축예금으로 통합하기로 했다.

주택 서울 하나은행등은 이미 저유저축예금을 저축예금에 통합해 1~2%의 고정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이처럼 은행들이 자유저축예금을 잇달아 폐지하고 있는 것은 잦은 소액 입출금의 이자계산을 위한 전산비용이 만만찮고 최고 4~5%에 이르는 금리부담도 크기 때문이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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