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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행 매각, 5월말 실사돌입 6월말 MOU체결`

송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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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5-1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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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행 강정원 행장은 은행 매각과 관련 "5월말까지 실사에 들어가 6월말에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행장은 10일 서울은행 매각과 관련 홍콩에서 전략회의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강행장은 "5월말까지 은행 매각을 위한 실사작업에 들어가고 실사 후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며 "6월말까지는 MOU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수희망업체와 조건 등을 얘기할 수 있는 시점이 아니다"며 "다만 복수 이상의 업체가 실사에 들어가면 매각협상에서도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강행장은 "매각주간사인 도이체방크와의 전략회의를 위해 출국길에 올랐었다`며 `매각과 관련 서로의 입장차를 좁힐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고 말했다.

강행장은 "통상 기업체 인수시 주가가 떨어지게 마련인데 세계경기, 미국경기 악화 전망이 겹쳐 매각시기가 좋지 않다"며 "그러나 해외투자자 입장에서 서울은행은 큰 부담이 되지 않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강행장은 "우리 은행이 1.4분기에 302억원의 당기순익을 올렸다"며 "실적에 따라 매각협상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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