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행장은 심지어 “예금 수십억 수백억원 늘었다고 자랑하듯 보고하는 점포장은 문책을 받을 것”이라고 할 정도로 본점 및 지점의 수익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은행의 골격과 경영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도 전망된다.
또 홍행장은 취임후 지금까지 자신의 경영방침 5가지중 하나인 점포와 조직 슬림화를 이루겠다며 임직원들에게 거듭 강조하고 있어 곧 점포 재편 및 감축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전북은행은 홍행장 취임 직후인 지난 3월 중순 78명의 명예퇴직을 단행했기 때문에 곧 이에 따른 점포 감축이 있을 것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다. 이번 인력감축 비율인 10%선을 기준으로 하면 10개 안팎의 점포가 정리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전북은행은 지난 3월말 266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등 지방은행으로서 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