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금융계 한 관계자는 "대한생명 인수에 관심을 갖는 외국 회사들이 꾸준이 늘고 있다"며 "최근에는 호주의 한 보험사가 대한생명 인수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생명 매각 주간사 선정은 17일 접수를 마감하고 금주 말까지 이들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주간사가 선정된다.
금융계 다른 관계자는 "금주 중 서류심사가 끝나면 내주에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매각 소위와의 협의를 거쳐 이달 안으로 주간사를 선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양우 기자 su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