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 노조도 이날 오전 합병 반대 성명을 발표한 데 이어 오후 2시부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대책을 협의하고 있다. 주택은행 차장협의회도 이날 오전 회의를 열어 노조의 입장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앞으로 노조와 모든 행동을 통일하겠다고 선언했다.
주택은행 본부 부·팀장들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부·팀장선의 입장 표명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부·팀장들은 아직 정확한 입장을 내놓지는 못했지만, 은행명 상실에 따른 문제를 심각히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