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 사상 최단기간에 종신보험을 비롯한 보장성보험만으로 신계약 월납보험료 1억원을 돌파한 지점이 탄생,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지점은 ING생명 대구지점으로 지난해 6월 2명의 FC (Financial Consultant)로 영업을 개시한지 단 10개월만인 지난 3월 영업마감결과 신규 월납보험료 1억3340만원을 달성, 업계 최단기간에 1억원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운 것이다.
보통 기존사의 점포당 월납 신규보험료가 1000만원대 안팎인 것에 비하면 기록적인 액수라는 것이 ING측의 설명이다.
이 같은 실적은 ING의 지방 네트워크 강화전략의 일환으로 대구를 거점으로 한 경북지역을 시장으로 수도권과 지방을 잇는 탄탄한 지역네트워크 구축전략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3월 현재 대구지점은 이돈희 지점장과 7명의 부지점장, 35명의 소수정예 FC가 활동중에 있다. FC 1인당 생산성이 신규 월납 보험료로 무려 380만원을 상회, 업계 평균(40여만원)을 9배 이상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실적의 비결은 1대 1의 철저한 고객지향의 영업을 기초로 한 영업방침과 더불어 FC로서의 자부심과 끈끈한 팀웍 등인 것으로 평가됐다.
이양우 기자 su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