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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연금制 대비 전산투자.인프라구축 시급

이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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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4-12 08:41

삼성금융硏 “확정급부형.확정갹출형 병용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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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연금제도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서는 확정급부형과 확정갹출형 제도를 병용하는 것을 일정기간 의무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보험업계는 전산투자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정부가 연기금 주식투자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올해내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401k(미국 기업연금 플랜)제도와 관련해 삼성금융연구소는 이 제도가 “종업원들의 퇴직 이후 노후생활을 보장한다는 제도의 본질적 측면을 경시하고 있다”며 이의 성공적 도입을 위한 선결과제 및 보험업계의 대응방향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제도의 성공적 도입을 위한 선결과제로서 확정급부형과 확정갹출형 제도의 병용을 일정기간동안 의무화하는 등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보완책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아울러 다양한 상품과 과거운용 실적에 대한 철저한 공시로 종업원의 투자대안을 다양화하고 보호장치를 구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개인퇴직계정(IRA)을 도입할 것도 제안했다. 세제우대조치의 형평성 등을 고려, IRA(Individual Retirement Account)의 도입을 통해 자영업자 등에게도 플랜참여의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는 것.

또 보험업계는 퇴직자산의 투자수익률 제고를 위한 사업비 절감과 과학적 투자기법을 개발하고,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등 시스템 구축과 개인계정으로 운용되고 있는 상품 특성에 부합하는 종업원 개인별 라이프플랜에 따른 퇴직금 설계 능력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에 따라 보험업계는 법인시장을 중심으로 개인별 컨설팅 시스템에 따른 전산투자와 관련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자산운용능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양우 기자 s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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