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알리안츠제일생명과 독일 알리안츠그룹은 손해보험사 설립을 위해 최근 감독원에 예비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한국알리안츠손해보험(가칭)은 자본금 300억원으로 출범, 자동차보험을 포함한 손보업무 전반을 취급할 계획이다.
프랑스에 본점을 두고 있는 카디프생명보험도 지점설치를 위해 지난 주 금감원에 예비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카디프생명보험 한국지점은 영업기금 30억원으로 출범할 계획이다.
한국알리안츠손해보험과 카디프생명보험 한국지점은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예비허가와 본허가를 얻으면 올 하반기중에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돼 국내 보험시장에서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김성희 기자 shfr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