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이에 따라 지난달 5일부터 주요 은행의 외환.국제금융.회계전문가로 작업반을 구성, 회계기준 및 해설책자 발간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외환관련 새로운 파생상품이 계속 생겨나고 있는데다 지난 10여년간 외환관련 각종 여건이 계속 변화하고 있는데도 불구, 외화관련 회계기준이 정비되지 안아 이번에 총 정비작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외화회계 기준을 정립하고 일반재무제표와의 일관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새로운 기준을 만드는 것이라기 보다는 기존에 혼재된 기준을 정비하는 차원이기는 하지만 은행 실무직원들의 관심이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