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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등 3사 4월중 회사채 인수 대상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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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3-1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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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4월중 회사채 신속인수 대상자로 현대건설과 성신양회, 쌍용양회를 선정하고 2120억원을 차환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별로는 현대건설 560억, 성신양회 400억, 쌍용양회 1160억원 등이다.

산은과 신용보증기관을 비롯한 채권단은 이날 산업은행에서 정례회의를 갖고 이같이 대상자와 인수규모를 결정하고, "여신거래 특별약정 체결"이 지연되고 있는 쌍용양회와 현대상선에 대하여 조속한 약정체결을 촉구했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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