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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S&P 신용평가팀 잇달아 訪韓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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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2-14 22:03

구조조정 진전따라 신용등급 상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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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와 S&P의 국가 및 은행신용평가팀이 각각 2월말, 3월 중순에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해 재경부 금감위 등 정부 관련부처 및 시중은행들과 공식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에 무디스 및 S&P와 연례 또는 업데이트 미팅을 가지는 은행들은 한빛 제일 국민 주택 신한 한미 하나등 10개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정별로 보면 무디스가 오는 2월21일 한빛 국민은행을 시작으로 주택은행 22일, 한미 하나은행은 23일에 각각 방문해 무수익여신 규모나 처리 실적 및 계획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지주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은 이번에 무디스의 방문일정을 잡고 있지 않으며 하반기에 연례 미팅이 있을 예정이다.

S&P는 3월 중순 우리나라를 방문, 13일 국민은행을 시작으로 신한 15일 등으로 일정이 잡혀 있다. 이밖에 다른 은행들은 15일을 전후해 리뷰를 할 예정이다.

무디스와 S&P는 정부 관련부처 및 시중은행들과 미팅을 갖고 수개월내 신용등급 조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관계자들은 최근 국내 금융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기업 및 금융구조조정에 대한 국내외 전문기관들의 평가가 긍정적인 것을 감안하면 수개월내 국가 및 여러 은행의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현재 국내 시중은행중 무디스로부터 투자적격 등급을 받은 은행은 국민 주택 신한은행등 3개 은행으로 장기신용등급이 Baa3, 한미 하나은행이 Ba2 등급, 조흥 한빛 제일은행 등 3개 은행이 Ba1을 각각 받고 있다. 한미은행은 칼라일로부터의 대규모 자본 유치로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될 전망이다. S&P로부터 공식 신용평가를 받은 은행은 국민 주택 신한 조흥 제일은행 등이며 장기신용등급은 국민 주택 신한 제일은행이 BB+를 받고 있고, 조흥은행이 BB, 한빛은행이 BB- 등을 받고 있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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