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에 따르면 김대중 대통령은 14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 5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다음주중 첫 회의를 개최, 공적자금 관리위원회 사무국 설치 및 매각심사소위원회 구성 방안 등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위촉된 민간위원은 박승 중앙대 교수, 어윤대 고려대 교수(이상 대통령 추천), 강금식 성균관대 교수, 유재훈 여의도연구소 초빙 연구위원(이상 국회의장 추천), 김승진 법무법인 삼한 대표변호사(대법원장 추천) 등 총 5명이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