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일반 자동차보험에 비해 가격이 16% 정도 비싸고, 플러스자동차보험보다는 14% 정도, A-TOP보다는 30% 정도 저렴하다.
삼성화재는 업-그레이드형 자동차보험의 판매와 함께 자동차보험 시장을 4단계로 세분화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저렴한 보험료를 원하는 고객은 `일반자동차보험`을, 약간으 추가보험료로 선택적 고보장을 원하는 고객은 `업-그레이드형 자동차보험` 고할인계층 중 고보장을 원하는 고객은 `플러스자동차보험` 보험료 부담없이 고가격 고보장을 원하는 고객은 `A-TOP자동차보험`을 중점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화재는 최근 급상승하고 있는 사고발생률을 억제시키고, 손해율 안정과 보험계약자간 보험료 부담의 형평을 도모하기 위해 뺑소니, 위장사고, 음주운전 10대 중대법규 위반 및 3회 이상 사고를 야기한 계약자 등에 대해서는 특별 할증률을 내달 1일부터 5~10% 인상키로 했다.
김성희 기자 shfr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