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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SAN 도입 검토

임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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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1-14 21:04

e-비즈 확대로 서버 저장장치 규모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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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융기관들은 차세대 저장장치 아키텍쳐로 각광받고 있는 SAN(Storage Area Network)솔루션의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는 차세대 금융시스템 도입과 e-비즈 사업 확대로 금융기관들의 서버 및 저장장치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 운영이 새로운 문제로 대두됐기 때문이다.SAN이란 서로 다른 종류의 저장장치를 관련 서버와 함게 연결하는 특수목적용 고속 네트워크로 분산된 각 서버가 요구하는 저장공간을 저장장치 그룹내 가장 적절한 곳으로 배치하는 아키텍쳐이다.

특히 SAN솔루션은 분산지역의 데이터를 광역통신망 기술을 이용, 원거리에 있는 장소로 쉽고 안전하게 백업할 수도 있어 최근 대두되고 있는 금융권 백업문제와 관련 금융기관들의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기관들은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서버와 저장장치를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하기 위해 차세대 저장장치 아키텍쳐인 SAN솔루션의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인터넷 뱅킹, 사이버트레이딩, 금융포털사이트등 금융기관들의 e-비즈 사업 영역이 확대되면서 전체 그룹내 대용량 저장장치와 서버가 엄청나게 늘어났다”며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하기 위해 금융기관마다 SAN솔루션의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실례로 최근 원장이관 작업을 마무리하고 금융포털 사업에 뛰어든 SK증권은 대규모 전산환경으로 전환과 함께 SAN솔루션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금융포털사이트와 분산지점에서 들어오는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즉시 업무영역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는 SAN솔루션 도입이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SK증권 관계자는 “원장이관 금융포털 사업으로 전산환경이 더욱 대형화됐기 때문에 이에 대한 관리 운영이 힘들어진 상태”라며 “단지 관리 운영인력을 늘리는 것만으로는 급격히 변하는 IT트랜드를 따라잡기 힘들기 때문에 SAN솔루션을 도입해 전체 전산 몸집을 가볍게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임상연 sylim@fntimes.com금융권 SAN 도입 검토

e-비즈 확대로 서버 저장장치 규모 커져



최근 금융기관들은 차세대 저장장치 아키텍쳐로 각광받고 있는 SAN(Storage Area Network)솔루션의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는 차세대 금융시스템 도입과 e-비즈 사업 확대로 금융기관들의 서버 및 저장장치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 운영이 새로운 문제로 대두됐기 때문이다.SAN이란 서로 다른 종류의 저장장치를 관련 서버와 함게 연결하는 특수목적용 고속 네트워크로 분산된 각 서버가 요구하는 저장공간을 저장장치 그룹내 가장 적절한 곳으로 배치하는 아키텍쳐이다.

특히 SAN솔루션은 분산지역의 데이터를 광역통신망 기술을 이용, 원거리에 있는 장소로 쉽고 안전하게 백업할 수도 있어 최근 대두되고 있는 금융권 백업문제와 관련 금융기관들의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기관들은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서버와 저장장치를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하기 위해 차세대 저장장치 아키텍쳐인 SAN솔루션의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인터넷 뱅킹, 사이버트레이딩, 금융포털사이트등 금융기관들의 e-비즈 사업 영역이 확대되면서 전체 그룹내 대용량 저장장치와 서버가 엄청나게 늘어났다”며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하기 위해 금융기관마다 SAN솔루션의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실례로 최근 원장이관 작업을 마무리하고 금융포털 사업에 뛰어든 SK증권은 대규모 전산환경으로 전환과 함께 SAN솔루션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금융포털사이트와 분산지점에서 들어오는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즉시 업무영역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는 SAN솔루션 도입이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SK증권 관계자는 “원장이관 금융포털 사업으로 전산환경이 더욱 대형화됐기 때문에 이에 대한 관리 운영이 힘들어진 상태”라며 “단지 관리 운영인력을 늘리는 것만으로는 급격히 변하는 IT트랜드를 따라잡기 힘들기 때문에 SAN솔루션을 도입해 전체 전산 몸집을 가볍게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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