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S와 한국통신은 이번 부산교육정보화센터 구축을 위해 초고속정보통신망과 인텔리전트 빌딩 시스템(IBS)을 적용, 교육센터의 설비, 전력, 조명 등의 개별 시스템을 하나의 네트웍으로 통합할 계획이다. 또 서버의 안정성을 위해 모든 네트웍 및 하드웨어를 이중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부산교육정보화센터 내에 ‘정보카페’를 운영, 안락한 분위기에서 누구나 손쉽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시설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부산교육정보화센터 정보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교육수요자 요구 반영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부산정보화센터를 2004년까지 세계적인 교육정보연구센터로 발전시키기 위해 벤처기업, 대학연구소, 소모임 설립 등 향상된 연구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
NDS 관계자는 “엔디에스와 한국통신은 역량 있는 지역업체와 협력체계 구축 및 공조를 통해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 및 유지보수를 지원하고 지역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