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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IDC 서비스 어디까지 왔나

김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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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12-27 22:09

코마스-특화된 데이터센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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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마스(대표 이향호)가 내년 상반기 목표로 설립을 추진중인 데이터센터는 일반 IDC와는 차별화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번째 특징은 금융권의 필요에 특화된 데이터센터라는 점. 코마스는 금융권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보안과 정보보호에 완벽을 기하고 그동안 금융권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아낼 계획이다.

또한 금융서비스와 상호연관된 각종 컴포넌트를 제공해 금융기관의 다양한 필요를 동시에 충족시켜준다는 방침이다. 코마스가 데이터센터를 통해 준비중인 각각의 컴포넌트는 세계적으로 검증된 솔루션을 대상으로 해외 벤더와의 협력체제를 통해 대부분 코마스가 자체 개발할 예정이다.

기업고객과 개인고객을 구분해 서비스를 차별화시킨 인터넷뱅킹서비스와 무역자동화망인 볼레로, 대금결제를 위한 B2B페이먼트를 비롯해 금융기관 중심의 신용인증서비스를 위한 아이덴트러스, 전세계 금융기관의 부가서비스 네트워크 인프라인 스위프트넷, GSTPA 그리고 CLS 등 코마스는 다양하면서도 상호 연동된 통합서비스를 준비중이다.

특히 코마스는 올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인 인터넷뱅킹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S1솔루션 기반의 인터넷뱅킹 토털아웃소싱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는 코마스는 내년부터 인터넷뱅킹 2세대 경쟁이 본격화되는 만큼 투자비용을 최소화하고 신기술 적용과 고품질의 서비스를 위해 데이터센터 활용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마스는 인터넷뱅킹을 위한 토털시스템과 백업체제을 갖추고 개별 은행의 요구사항에 따라 초기 컨설팅과 시스템 및 서비스 형태를 조절할 수 있는 ‘맞춤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코마스 데이터센터는 대형은행 2백만명, 중소형은행의 경우 1백만명의 목표고객을 상정하고 시스템을 갖춰 고객증가 속도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은행들의 고충을 덜어 줄 수 있다.

코마스는 2002년까지 10개 은행사이트를 확보하려는 야심찬 목표를 가지고 있다. 코마스는 세계적으로 검증된 자체 솔루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본참여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병행할 경우 목표달성이 충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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