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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IDC 서비스 어디까지 왔나

임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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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12-27 22:05

한국피에스아이넷은-국제규격의 안전성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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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피에스아이넷은(대표 채승용)은 해외 IDC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지난 6월 지상 10층, 지하 4층 규모의 데이터센터 ‘GIHC’를 오픈했다.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GIHC’는 초특급 서버전용센터로서 7천대의 서버를 유치할 수 있는 공간과 각종 자연재해를 대비한 완벽한 방재설비, 전력설비의 이중화 등으로 안전성을 극대화한 국제 규격의 데이터센터이다.

지난해 3월부터 호스팅서비스를 실시해 탄탄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갖고 있는 한국피에스아이넷은 ‘GIHC’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50년간의 강우 강수량을 바탕으로 지금의 부지를 선정했으며 장비의 이중화는 물론 장비와 연결되어 있는 배선까지 이중화했다.

한국피에스아이넷의 특징은 글로벌사업자로서의 장점을 십분 살리 수 있다는 점이다. 이 회사는 자체 보유한 케이블 및 백본망을 통해 전세계를 고속으로 연결하는 인터넷 사업자로서 전세계 800개 이상의 팝(POP)을 기반으로 아시아 미주 유럽 호주 등을 고속 글로벌 망으로 연결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한국통신과 더불어 유럽으로 직접 연결되는 고속회선(90M)을 통해 유럽 지역으로 빠르고 안정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지역의 연결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이 회사는 T3(45M) 5개인 총 225Mbps의 해외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135Mbps로 연결돼 있는 미국으로의 트래픽은 프레임릴레이 망을 통하여 서울에서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뉴욕 등으로 라우터를 거치지 않고 직접 연결되어 지연이 없다.

또 그 중 45Mbps는 미국 내 연동점인PAIX로 연결되어 배틀넷 등 유수의 서버와 연동되므로 네트워크 게임 서비스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이고 있다.

한국피에스아이넷은 궁극적으로 인터넷기업 서버의 대량 보관 관리는 물론 전자상거래, 컨텐츠, ASP 등 고부가가치 인터넷 산업 육성에 필수 기반시설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향후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사업이나 대기업 전산실의 시스템 관리로까지 사업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피에스아이넷은 다양한 네트워크서비스 개발, 차별화된 모니터링 서비스, 컨설팅의 상품화 및 다양화, 보안서비스의 고급화 등을 점차적으로 시행해 나가고 있다. 또한 향후에는 코로케이션 호스팅서비스와 하드웨어를 패키지한 다양한 상품군도 선보여 시너지 높은 영역별 고객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이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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