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상황실 관계자는 27일 "오후에 배포한 전산센터 운영현황 자료가 집계착오로 잘못기재됐다"면서 "곧 정확한 자료를 다시 배포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전산센터 총 직원수는 국민이 340명이며 이중 35명이 출근했고, 주택은 총 직원 417명중 107명이 출근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양 은행 전산센터에는 총 757명의 직원중 142명이 출근, 18.7%의 출근율을 보인셈이다. 은행별로는 국민이 10.3%, 주택이 25.6%의 출근율을 각각 기록했다.
금감원은 이에 앞서 배포한 영업점 개점현황 자료에서 국민 전산센터의 경우 총직원 626명중 329명이 출근, 52.6%의 출근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 주택은행의 경우 392명중 81명이 출근, 20.7%의 출근율을 보였다고 밝힌 바 있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