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SAS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내년 6월까지 7개월 일정으로 진행된다. 다음달부터 내년 1월까지 전체 CRM프로젝트에 대한 마스터 플랜이 수립된 후 6월까지 전사적인 DW구축 및 고객분석이 진행될 계획이다. SAS코리아가 DW구축과 고객분석, 고객DW 모델링 등 전체 프로젝트를 주관하게 되며 아더앤더슨코리아와 유니보스(대표 오준영)가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게 된다.
SAS코리아측는 한화증권 고객들의 매매, 체결, 거래내역 등의 원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평생가치(Life Time Value)에 근거한 투자성향 분석을 통해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미래 행동예측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객의 다양한 거래패턴과 투자성향에 대한 분석을 통해 랩 어카운트 상품과도 연계시킨다는 방침이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