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는 2일 금화피에스시가 4일부터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실시하고 동양
시스템즈와 코웰시스넷, 코다코, 네오웨이브 등 4개사는 5일부터 이틀간 공모주 청
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화피에스시는 지난 81년 설립된 토털 산업플랜트 서비스업체로 발전설비 및
플랜트 건설에 강점을 갖고 있고 지난해 매출액은 321억원, 순이익은 42억원이다.
동양시스템즈는 동양그룹 계열의 금융부문 정보시스템 구축 전문 시스템통합(SI)
업체로 SI산업의 성장과 외국업체와의 제휴 등을 통해 매출액이 내년까지 연평균 33
%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87년 설립된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코웰시스넷은 지난해 매출액이 23억원,
순이익이 2억5천만원으로 원격감시 제어시스템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가 주력제
품이다. 또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알루미늄 합금을 이용한 연료분사장치 및 동력전달
장치가 주요 생산품인 코다코는 미국 자동차 3사의 품질관리시스템인 QS-9000을 획
득한 바 있다.
네오웨이브는 지난 98년 설립된 벤처업체로 광인터넷 가입자 접속장치 등 통신
장비 제조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정부의 정보통신망 고도화 추진계획에
따라 수요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병선 기자 bsm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