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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시황>지수 나흘만에 반등

문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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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12-01 19:56

외인매도 불구 5.23p 올라 5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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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가 장막판 낙폭을 줄이며 반등에 성공했다. 환율이 재차 급등하고 장중한때 500선이 붕괴되는 등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됐지만 500선에 강한 지지선이 형성되며 지수가 나흘만에 소폭 올랐다.

외인의 2871억원어치 순매도에도 불구 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5.23포인트 상승한 514.46로 마감, 510선을 지켜냈다.

개인과 기관이 391억원과 2527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떠받쳤다. 개인과 기관의 사자에 힘입어 이날 거래소시장은 장막판 외인의 대규모 매물을 받으며 반등에 성공할 수 있었다. 그러나 개장직후 한때 10포인트 이상 하락 500선이 붕괴되는 등 지수는 불안한 흐름을 보였다. 저가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시간이 갈수록 낙폭이 줄어들었다. 후장들어 플러스로 반전된 지수는 보합권 수준에서 매매공방을 벌인 끝에 결국 5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이날 통신업지수는 12.74포인트(+3.06%) 올라 428.74로 장을 마쳤다. 운수장비업종도 상승폭이 컸다. 운수장비업지수는 6포인트(+2.88%) 상승, 213.89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반면 종금(-1.90%), 전기전자(-1.18%), 의료정밀(-1.74%) 업종지수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통신주의 상승세가 눈길을 끌었다. SK텔레콤이 7000원 올라 25만1000원을 기록했고, 데이콤이 900원 상승해 4만2000원에 장을 끝냈다.

블루칩 가운데 삼성전자(-3000원) 현대전자(-40원)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했다. 반면 한국전력(+350원) 포항제철(+300원)은 상승했다.

상한가 19개 포함 상승한 종목 수는 339개였고, 하한가 9개 등 하락종목 수는 494개였다. 거래량은 3억2992만주를 기록해 코스닥시장의 3억4113만주보다 다소 적었다.


문병선 기자 bsmoo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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