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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기관추천 ‘2000 우수 벤처기업’ 순방-크로스텍

한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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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11-29 22:42

KTB네트워크 추천-초고속 인터넷 장비 M/S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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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을 모토로 설립돼 창립 3년째를 맞이하는 크로스텍(대표 강주형 www.trosstech.com)이 차세대 비즈니스로 불리는 초고속 인터넷 장비를 개발 생산해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러한 업계의 관심은 사훈인 ‘즐겁게 일하자’라는 기치아래 연구원과 직원들이 서로를 아끼며 불철주야 근무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크로스텍은 땀의 결실로 ISA, PCI, PCMCIA 등 다양한 형태의 56K 모뎀과 10/100 Mbps LAN CARD를 개발해 대우통신 등에 OEM 판매를 한 이후, 1999년 3월 케이블 모뎀, 올해에는 FUII/LITE ADSL장비에 이어 Home PNA , MDU V 2.0을 개발해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또한 현재에는 두루넷, 하나로통신, 미래케이블, SK C&C 등 국내 모든 기간통신 사업자와 케이블 TV 시스템공급업자(SO), 중계유선 사업자 등에 케이블모뎀을 공급하고 있어 탄탄한 수익모델을 자랑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모토롤라에 이어 국내기업으로서는 국내 초고속 인터넷 장비 시장에서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얻어진 우수한 기술 및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북미, 중국, 동남아 등 해외시장 진출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최근 텔레비전 네트워크를 통해 가정, 회사, 학교의 회선 가입자들을 인터넷, 온라인 멀티미디어 서비스 및 기업의 LAN에 메가비트(megabit)급 속도로 연결시켜 주는 차세대 초고속 모뎀(제품명:Cruiser HCM-1000)을 국내 최초 우리 기술로 개발에 성공해 양산체제를 갖추고 국내 시장을 장악하고 있음은 물론 해외시장에 당당히 도전하고 있다.

또한 올 연말을 목표로 초고속 모뎀으로 전화사용을 가능케 해주는 VoIP기술, 디지털 셋톱 박스에 케이블 모뎀을 접목시킨 DVB-C, 전화선을 이용해 최대 30Mbps 이상의 인터넷 통신을 할 수 있는 VDSL의 센터 및 단말 장비 등 초고속 통신 시장이 요구하는 다양한 기술들을 개발 중에 있다.

또한 HPNA의 경우 PC 2대이상 가구증가율이 연 35% 증가함에 따라 2002년에는 세계적으로 20억달러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여진다.

크로스텍이 지닌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산은캐피탈(19.85%) 및 KTB네트워크(7.78%),테크노캐피탈(1.56%), 스틱IT(1.56%)로부터 지분 참여를 받았으며, 휴맥스(3.31%)와는 초고속 양방향 케이블 셋톱박스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자본금이 89억원인 크로스텍은 올해 500~6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3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5월과 7월에 부설연구소 인가와 벤처기업 확인을 받았다. 2001년 2월 중 코스닥에 등록한다는 계획으로 ACPC사로부터 컨설팅을 받고 있고 곧 주간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크로스텍(Xrosstech)은 ‘Cross Technology’의 의미로 데이터 통신에 관한 모든 기술은 크로스텍을 한번은 거쳐가도록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기업의 비전을 상징하며, 어떠한 한계도 극복하고자 하는 Cross-Frontier 정신을 내포하고 있다.

이러한 정신을 바탕으로 크로스텍은 이미 개발 완료된 HOME PNN/MDU에 현재 개발중인 VIP DVB-C등을 더해 초고속 통신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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