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기획특집/기관추천 ‘2000 우수 벤처기업’ 순방-네오웨이브

한창호

webmaster@

기사입력 : 2000-11-29 22:33

한국IT벤처 추천-광인터넷 접속장치로 승부한다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IT벤처 투자의견

◆ 네오웨이브 - 국내 대기업에서 실무를 쌓은 연구개발인력이 전체 인원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광전송 장비 분야 연구 개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한국통신, 데이콤, 하나로, 등 기관 수요가 대부분으로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영위하고 있으며 정부의 정보 인프라 구축 계획에 힘입어 전송 관련 장비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향후 IMT-2000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시장의 성장이 연 15%내외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에이텍시스템 - 지난 93년 6월, 금성사 출신의 신승영 사장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창립후 LCD를 이용한 제품의 다양화와 액정 관련 독자 기술을 확보했다. 경제회복 및 인터넷 산업의 발달에 따라 PC시장이 괄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돼 당사는 99년 12월 동사에 투자를 결정했다.

◆ 태광 E&C - 전력운용 등 첨단 기술분야의 시스템통합(SI)과 전력 정보통신 등을 주요사업으로 펼쳐온 업체로, 경쟁사에 대비한 시장규모가 적정하고 확보된 고객들로부터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태광 E&C가 이러한 안정성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기술 경쟁력이 우수한 점이 바탕이 되고 있다.

◆ 디자인스톰-무엇보다도 전문인력이 강점이다. 핵심 경영진뿐만 아니라 실무진이 삼성SDS의 고급인력이었고 분사하기전에 사내 벤처형태로 경영을 연습해 봤다는 것 또한 강점이다. 웹 사이트 구축부터 솔루션, 컨설팅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데 있어서 기반이 되는 e비즈니스 인프라가 구축된 만큼 어떤 웹에이전시 업체보다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으로 보인다.




네오웨이브-광인터넷 접속장치로 승부한다



광인터넷 접속장치 분야의 선두주자로 코스닥 등록 예정인 네오웨이브(대표이사 최두환 www.neowave.co.kr)는 98년 설립된 유망 벤처기업으로 통신장비제조업체다. 네오웨이브의 강점은 무엇보다도 전체 인원의 70% 이상이 국내외 최고 수준의 기술 업체에서 연구경력을 쌓은 베테랑들로 포진되어 있다는 점.

이러한 연구원들이 흘린 땀의 대가로 99년과 올해 각각 정보통신부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유망정보통신기업, 기술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네오웨이브를 이끌어가는 주력사업은 가입자계 광단국 장치(FLC-Economy), 인터넷 전용선 장치(MSDSL/FDSU), 차세대 인터넷 접속장치 (Net Mate)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새로운 사업영역 진출에 필요한 기술개발과 시장진입이라는 두가지면에서 성공을 거두었다는 평을 받고 있는 네오웨이브는 98년 사업 원년부터 흑자경영을 유지하고 있다.

99년에는 204억원 매출에 20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고 올해 상반기에만 현재 약 200억원 매출에 28억원의 경상이익을 기록하고 있어 올해의 목표액인 410억원 매출과 4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런 추세로 볼 때 내년 매출목표 800억원 달성이 기대되고 있다.

네오웨이브는 지난 2월 한국IT벤처투자, LG창업투자, 한국투신등 국내외 창투사 및 기관투자자들을 통한 자본유치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6월 말 코스닥 등록 예비심사를 통과해 곧 코스닥 시장에 신규등록할 예정이다.

아울러 네오웨이브는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대 공대를 졸업하고 텍사스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최두환 사장은 세계적인 Bell Labs의 DMTS, 한국통신광통신 및 이동통신 연구개발책임자를 역임하고 한창그룹부사장을 끝으로 사업가로 변신해 이 회사를 탄탄한 반석위에 올려 놓을 만큼 경영수완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